pilgrimage 당신은 올바른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가? 성공 그 이후, 공허와 영원 마침내 나이키는 거인이 되었다. 상장을 통해 막대한 부를 얻었고, 전 세계 공장에서 나이키 신발이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빛이 밝을수록 그림자는 짙은 법. 나이키의 심장과도 같았던 스타의 죽음, 거대 기업이 겪는 성장통, 그리고 성공 뒤에 찾아온 알 수 없는 공허함. 필 나이트는 이제 숫자로 된 성공을
pilgrimage 전생에 나라를 구한 나이키 창업자 (feat. 인복) 위기는 혁신의 전조 증상이다. 블루 리본 스포츠는 성장했지만, 필 나이트는 가장 믿었던 파트너에게 뒤통수를 맞는다. 공급처의 배신, 은행의 거래 중단. 잘나가던 청년 사업가는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폐망하게 될 것인가, 아니면 내 이름을 걸고 싸울 것인가." 절체절명의 순간, 그는 자신만의 제국을 세우기로 결심한다. 마감 시간에 쫓겨
pilgrimage 거짓말로 회사 창업하고 60조원 벌기 (feat. 나이키) "거짓말, 빚, 그리고 무모한 질주" 안개 속을 달리는 청년 1962년 오리건의 새벽, 짙은 안개 속을 홀로 달리는 24살 청년이 있다. 명문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졸업장도, 회계사 자격증도 그의 심장을 뛰게 하진 못했다. 그의 머릿속을 지배한 건 오직 하나의 미친 아이디어. "일본 카메라가 독일 카메라를 이겼듯, 일본 러닝화가 세계를
the trail 소용돌이 속으로 [Series: The Great Escape to Great Britain] Vol. 5 소용돌이 속으로 To read this post in English and keep up with future articles, please check out the author's blog. 정화의 물결, 풀트니 다리(Pulteney Bridge) 소란스러웠던 파이브 가이즈 앞을 떠나 우리가 가장 먼저 향한 곳은 풀트니 다리였다. 영화
the trail 낯선 혐오, 그리고 더 낯선 다정함 [Series: The Great Escape to Great Britain] Vol. 4 낯선 혐오, 그리고 더 낯선 다정함 To read this post in English and keep up with future articles, please check out the author's blog. 약효는 딱 일주일 "이거 봤으니까 됐다. 이제 런던 가서 갇혀 있어도 꽤 오래 버틸
pilgrimage 당신은 가치를 만들어 내는 방법을 아는가? - 정주영 회장(Hyundai) 고정관념을 깨부수는 야성의 창의력 "이봐, 채소는 씻어서 먹으면 되지만, 시간은 되돌릴 수가 없어. 어물쩍거리지 마." 그는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현장을 좋아했다. 아늑한 집 푹신한 소파보다 흙먼지 날리는 공사판에서 그는 살아있음을 느꼈다고 한다. 남들이 해결 못 하는 난제를 엉뚱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돌파할 때의 그 짜릿한 쾌감! 그것이 정주영회장에게는 살아
pilgrimage 정주영 회장이 뚫어버린 불가능 5가지 일화 (Feat.거북선) "임자, 해봤어?" 불가능이라는 단어를 지우다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만이 해낼 수 있다. 의심하는 사람은 시작조차 못 한다." 전쟁이 끝난 국토는 폐허였다. 자원도, 기술도, 돈도 없었다. 있는 것이라곤 "잘 살아보세"라는 절박함뿐이었다. 남들은 "안 된다", "미쳤다", "상식
the trail 비밀의 문 너머로 [Series: The Great Escape to Great Britain] Vol. 3 비밀의 문 너머로 To read this post in English and keep up with future articles, please check out the author's blog. 원색의 향연 그리고 예언 우리가 올라탄 기차는 영국의 시골을 달리는 서던 레일웨이(Southern Railway). 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풍경은
the trail 쥐구멍에도 볕들 날은 있는가? [Series: The Great Escape to Great Britain] Vol. 2 쥐구멍에도 볕들 날은 있는가? To read this post in English and keep up with future articles, please check out the author's blog. 땡큐, 보리스! 집단 면역의 옹호자였던 당시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 런던 베이스캠프에서의 삶은 안락했다. 하지만 삼겹살과 김치찌개로
pilgrimage 지금 내 삶에 동기부여와 끈기가 필요하다면? - 아산 정주영(현대) "길이 없으면 길을 찾고, 찾아도 없으면 길을 닦아나가면 된다." 사람들은 나를 보고 '재벌'이라 부르지만, 내 본적은 평생 '노동자'였다. 나는 강원도 통천의 가난한 농사꾼 아들로 태어났다. 배운 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었다. 내 자산이라고는 튼튼한 몸뚱이 하나와 신용 밖에 없었다. 오늘 자네를 데려갈
pilgrimage 삼성은 나무 닭 경영으로 세워졌다! - 호암 이병철 (Samsung) 목계(木鷄), 100년을 내다보는 승부수 "운둔근(運鈍根). 운을 기다리되, 우직하게 버티며, 끝까지 뿌리를 내려라." 인생의 황혼기, 그는 편안한 노후 대신 가장 위험한 도박을 선택했습니다. 바로 '반도체'였습니다. 그 당시 주변 사람들은 모두가 미쳤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병철의 눈은 당장의 이익이 아닌, 10, 20년 뒤, 아니 100년 뒤를
the trail 두려움의 도시 런던, 다시 그곳에 불시착하다 [시리즈 : The Great Escape to Great Britain] Vol 1. (프롤로그) To read this post in English and keep up with future articles, please check out the author's blog. 2009년, 낡은 나침반 그리고 지도 나에게 영국은 두려움이었다. 2009년 스무 살, 멋 모르고 떠난 유럽 일주. 스마트폰도 LTE도 없던 시절,
the trail 세비야를 보지 못한 자, 기적을 보지 못한 것이다 (2/2) To read this post in English and keep up with future articles, please check out the author's blog. 갇혀있다는 공포는 국적도, 배경도 지워버렸다. 나이지리아, 이집트, 스위스, 스웨덴, 독일, 프랑스... 이유없이 데면데면하던 사람들이 어느새 이야기를 텄고, 어느 순간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있었다. 단절된 세상 속, 인간은 결국 홀로 설
pilgrimage 삼성도 처음엔 국수 팔았다. - 호암 이병철(Samsung) 도전과 확장: 위기 속에서 기회를 낚아채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이라지만, 나는 그 사이에 무언가를 남기고 싶었습니다." 6.25 전쟁은 내 모든 것을 앗아갔습니다. 서울의 공장은 불탔고, 창고는 약탈당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내 머릿속에 있는 '경험'과 가슴속에 있는 '의지'는 가져가지 못했습니다. 남들이
pilgrimage 나도 실패자다, 20대 호암 이병철 (Samsung) 무위(無爲)의 형벌, 그 끝에서 찾은 길 "가장 견디기 힘든 고통은 가난이 아니라, '할 일이 없다'는 부끄러움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보고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며 부러워했습니다. 맞습니다. 그는 유복했습니다. 하지만 그 유복함은 그에게 독이었습니다. 스물여섯이 되도록 그는 아무런 목표 없이 세월을 갉아먹는 '잉여 인간'
the trail 세비야를 보지 못한 자, 기적을 보지 못한 것이다 (1/2) To read this post in English and keep up with future articles, please check out the author's blog. 바이러스는 없어! 스페인에는 아주 오래된 격언이 하나 있다고 한다. "Quien no ha visto Sevilla, no ha visto maravilla."— 세비야를 보지 못한 자, 기적을 보지 못한 것이다. 평화롭던 마드리드
the trail 히말라야 오디세이 (6/6) To read this post in English and keep up with future articles, please check out the author's blog. 해발 5,416m. 토롱라 패스의 정상. "사진 찍었으면 빨리 내려가요! 동상 걸립니다!" 가이드는 있는 힘껏 소리쳤지만, 바람 소리에 묻혀 흩어지듯 사라졌다. 우리가 상상했던 정복의 환희는 그곳에 없었다. 미친
pilgrimage [특집] 세계 2위 중국의 실리콘 밸리는 어딜까? 미국 IT 산업의 심장인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를 지칭하는 표현이 있다면, 이제 세계 2위 기술 대국의 심장을 가리키는 이름은 명확합니다. 바로 베이징의 하이뎬구(Haidian District)입니다. 우리는 흔히 중국의 성장을 '짝퉁' 또는 '규모의 경제'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시각을 재조정해야 합니다. 중국은 이미 소프트웨어,
pilgrimage 찰리멍거의 5가지 동업 체크리스트 (with 워렌 버핏) 혼자서는 결코 닿을 수 없는 곳 지난 편을 통해 우리는 시련의 시기를 통과하며 '단단한 논리'라는 개인의 생존 도구를 완성했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쌓을 수 있는 성취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거대한 부와 지혜의 성을 쌓으려면, 나보다 더 나은 누군가와 등을 맞대야 합니다. 오늘의 여정은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워런
the trail 20년지기 친구가 이 세상을 떠났다. To read this post in English and keep up with future articles, please check out the author's blog. 20년짜리 고요함 20년 강산이 두 번 변하는 시간 동안 내 곁을 지켜준 작은 생명, 바바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내 친구를 닮은 구름 녀석이 떠난 자리는 거대했다. 집안 곳곳에 남은 온기,
the trail 히말라야 오디세이 (5/6) To read this post in English and keep up with future articles, please check out the author's blog. 이것만 넘으면 끝이다. 그 사실 하나가 틸리초 호수를 오를 때와는 다른, 마지막 한 줌의 힘을 짜내게 만들었다. 해발 5,000미터를 넘어섰다. 산소 농도는 평지의 절반. 평소 연료의 절반 밖에 얻지
pilgrimage 분노, 외로움, 딴짓: 성공을 만든 5가지 역설 (with 찰리 멍거) 찰리 멍거의 여정을 떠나며.. "실패가 두려운가? 아니, 어쩌면 당신을 진짜 괴롭히는 건 '지루함'일지 모른다." 우리를 가장 힘들게 하는 건 거창한 실패가 아닙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 같은 매일, 성과 없이 흘러가는 '노잼 시기'의 불안함이죠. 하지만 1930년대 오마하의 겨울바람을 맞던 비쩍 마른
pilgrimage 부와 행복의 '시스템'을 만드는 법: 나발 라비칸트의 5가지 실행 원칙 부와 행복의 '시스템'을 만드는 법: 나발 라비칸트의 5가지 실행 원칙 "어떻게 하면 운에 기대지 않고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이것이 나발 라비칸트의 평생 질문이었습니다. 그는 지난 편에서 다뤘듯이 Epinions에서 모든 것을 잃은 후, 다시는 운이나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시스템'을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
pilgrimage 스펙 경쟁에 지쳤다면: 나발 라비칸트가 말하는 '대체 불가능한 무기' 새로운 시작을 하는 젊은 창업가들은 종종 "나는 가진 게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실리콘밸리의 현자 나발 라비칸트는 '부'는 돈이 아니라 '특화된 지식'이라는 '무기'에서 나온다고 말합니다. 그의 철학은 고상한 서재가 아니라, 영어를 한마디도 못했던 이민자의 방, 완벽한 스펙으로 무장하고도 모든
pilgrimage 브랜드는 '일관된 행동'의 총합이다: 파타고니아 이본 쉬나드의 5가지 증명 많은 창업가들이 '브랜딩'을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로 정의합니다. 하지만 파타고니아의 창업자 이본 쉬나드에게 브랜드란, 자신이 정한 가치를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지켜낸 '행동의 역사' 그 자체였습니다. 우리는 오늘, 이본 쉬나드가 자신의 핵심 가치를 현실에서 증명해 낸 5곳의 장소를 방문합니다. LA 뒷마당의 오두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