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조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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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2 심장박동수 100 – 펜화 작가 이하정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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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2 심장박동수 100 – 펜화 작가 이하정 시리즈

[펜화 작가 이하정 시리즈 - 펜 하나로 시작한 셀프유학기] Ep.2 심장박동수 100 - 피렌체 여행을 떠나기 전, 내 직함은 기획자이자 UI 디자이너였다. 화면에 버튼을 배치하고, 사용자의 시선을 유도했다. '파란색 버튼이 클릭률이 높다'는 인지과학적 분석이나, '취소 버튼은 왼쪽에 두어야 한다'는 애플의 가이드라인. 그 정해진 규칙들이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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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 영화처럼 – 펜화 작가 이하정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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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 영화처럼 – 펜화 작가 이하정 시리즈

[펜화 작가 이하정 시리즈 - 펜 하나로 시작한 셀프유학기] Ep.1 영화처럼 한국에 있을 때도 서울 곳곳을 걸어 다니는 걸 좋아했다. 골목골목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그러다 보니 나만의 여행스타일이 자연스럽게 생겼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하면, P와 J의 조합이랄까? 하루에 한 곳만 정하고 무작정 출발한다. 일단 도착하고 나면, 그 동네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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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학교 대신 도시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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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학교 대신 도시를 골랐다

[펜화 작가 이하정 시리즈 - 펜 하나로 시작한 셀프유학기] Prologue 오춘기 일은 할 줄 알았다. 그런데 내가 뭘 좋아하는 사람인지는 몰랐다. 8년 동안 스타트업에서 기획자로 일했다. 회의실에서는 늘 남의 문제를 정리했다. 문서를 만들고, 화면을 설계하고, 일정을 맞췄다. 친구들이 대학을 다닐 때 나는 회사에 있었다. 누군가는 전공을 골랐고, 누군가는 방학마다 떠났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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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가지 않는 길, 하사미(波佐見) 개척기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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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가지 않는 길, 하사미(波佐見) 개척기 (2/3)

관광객이라곤 나 하나뿐인 시골 버스 정류장. 직원도 보이지 않았다. 아는 일본어와 번역기를 총동원해 할머니들께 물어봐도 "글쎄..." 하는 표정. 아무리 마음을 비우고 간다고 했지만, 도자기 마을에 대한 잔뜩 기대에 부푼 마음은 어쩔 수가 없나보다. 구글 지도에 나와있던 버스 시간(사실 이것조차 확신이 없었다)은 다가오는데 이대로 허탕인가 싶어 아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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