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rail 아무도 가지 않는 길, 하사미(波佐見) 개척기 (2/3) 관광객이라곤 나 하나뿐인 시골 버스 정류장. 직원도 보이지 않았다. 아는 일본어와 번역기를 총동원해 할머니들께 물어봐도 "글쎄..." 하는 표정. 아무리 마음을 비우고 간다고 했지만, 도자기 마을에 대한 잔뜩 기대에 부푼 마음은 어쩔 수가 없나보다. 구글 지도에 나와있던 버스 시간(사실 이것조차 확신이 없었다)은 다가오는데 이대로 허탕인가 싶어 아찔했다.
the trail 아무도 가지 않는 길, 하사미(波佐見) 개척기 (1/3) 나는 '커피 광'이자 '도자기 광'이다. 여행에 가면 그 도시의 잘한다는 카페는 꼭 들러서 마치 그 도시 사람인냥 녹아들어 앉아있는 걸 즐긴다. 그런가 하면, 마치 전유물 마냥 챙겨오는 것이 있는데 바로 도기이다. 틈을 내어 공방을 들러 도기 컵을 산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그것에 커피를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