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rail 금빛 언덕 - 굴업도, 인천 [시리즈. 인생은 파노라마처럼 - 굴업도, 인천] Ep. 2 금빛 언덕 밥을 먹고 나왔는데도, 벽에 걸린 사진이 마음에 남는다. 사진 속 젊은 얼굴 둘, 그리고 바로 옆 주름진 얼굴 둘. 옆에선 배낭을 고쳐 메는 오래된 친구가 있다. 개머리언덕으로 가는 길. 생전 처음 보는 이 곳의 빛깔이 어딘가 익숙하다. 금빛 봄. 대낮의 태양은
the trail 20년지기 친구가 이 세상을 떠났다. To read this post in English and keep up with future articles, please check out the author's blog. 20년짜리 고요함 20년 강산이 두 번 변하는 시간 동안 내 곁을 지켜준 작은 생명, 바바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내 친구를 닮은 구름 녀석이 떠난 자리는 거대했다. 집안 곳곳에 남은 온기,